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원리가 책으로 남은 세계 유일의 문자
세계의 문자는 대부분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른 채 서서히 생겨났지만, 훈민정음은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적은 해설서 ‘해례본’이 함께 전한다. 자음은 발음기관을, 모음은 천지인을 본떠 만든… 더 보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원리가 책으로 남은 세계 유일의 문자
세계의 문자는 대부분 누가 언제 만들었는지 모른 채 서서히 생겨났지만, 훈민정음은 글자를 만든 원리까지 적은 해설서 ‘해례본’이 함께 전한다. 자음은 발음기관을, 모음은 천지인을 본떠 만든… 더 보기 »훈민정음(訓民正音): 창제 원리가 책으로 남은 세계 유일의 문자
1377년 고려 청주 흥덕사에서 금속활자로 찍은 직지심체요절은 구텐베르크 성서보다 78년 앞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입니다. 다만 ‘세계 최초’는 아니며, 그 미묘한 경계와 밀랍주조법,… 더 보기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 구텐베르크보다 78년 앞선,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본
밤하늘에 드리운 오로라의 빛은 사실 태양에서 1억 5천만 km를 날아온 입자가 지구의 자기장과 대기를 만나 그리는 그림입니다. 태양풍에서 시작해 색과 형태, 관측지, 그리고 옛 기록까지… 더 보기 »오로라(극광): 태양풍이 하늘에 그리는 빛의 커튼
가을 거리를 노랗게 물들이는 은행나무는 2억 년 넘게 모습이 거의 변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입니다. 단 한 종만 살아남은 고립된 계통, 헤엄치는 정자, 천 년을 견딘… 더 보기 »은행나무: 공룡보다 오래된 ‘살아있는 화석’
시안 비림에 선 비석 ‘대진경교유행중국비’. 비문의 간지 기년에 따르면 781년 당나라 장안 인근에 세워진 이 돌은 한문과 시리아어로 경교(동방교회)의 약 150년 역사를 새겼습니다. 회창폐불 무렵… 더 보기 »묻혔다 다시 나타난 돌 하나 — 대진경교유행중국비, 서양 선교사보다 800년 앞선 흔적
간송미술관 국보 ‘청자 상감운학문 매병’에 새겨진 학 예순아홉 마리는 붓으로 그린 그림이 아니라 흙을 파내고 다른 흙으로 메워 만든 무늬입니다. 모방에서 출발해 비색과 상감이라는 독자적… 더 보기 »흙을 파내고 다시 메우다: 고려 도공이 발명한 상감청자 이야기